가수 현숙(본명 정현숙·54)이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따르면 현숙씨는 지난 4일 서울 광진구의 쉐라톤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효 사랑 나눔 디너쇼'에 참석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지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이날 현숙씨는 기부와 함께 "돌아가신 부모님이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면서 못다 한 효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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