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에서 방영되는 화제의 드라마 ‘나인’이 연장없이 20회로 막을 내린다.
7일 ‘나인’ 제작진은 지난 4월 30일 최종회인 20회 대본을 탈고했다는 소식을 밝혔다.
김영규 책임 프로듀서는 “모든 회차에 최고의 스토리를 선사해 왔던 송재정 작가인 만큼 이야기의 마무리를 짓는 최종회 대본 역시 많은 공을 들였다”라며 “마지막까지 웰메이드 드라마의 품격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청자들의 연장 요청이 많았지만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연장 없이 계획한 대로 20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지난 6일 방송에서 이진욱이 마지막 시간여행을 하고 모든 사건들을 계획한대로 돌려놓는 내용이 그려졌다.
박선우와 주민영(조윤희)의 결혼식으로 급격히 변화하며 해피엔딩을 예고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또 다른 반전을 예고한터라 섣불리 해피엔딩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최종회를 3회 앞둔 ‘나인’은 박선우(이진욱)가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향을 얻게 되면서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그리는 숨막히는 반전 드라마로 월,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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