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해수욕장 특설무대, 5개국 19개 락밴드 출연, 해변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 음악축제
해변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 락 라이브 공연인 2005 부산국제락페스티벌이 올 여름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특설 무대에서 오는 8월 5일부터 8월 7일까지 3일간 축제의 향연을 펼친다.
사단법인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樂의 비상구 부산 - Electrifying Escape! Busan!"이란 주제로, 5개국 19개 락 밴드가 출연한다.
주요 행사내용으로
△8월 5일(금) 오후 6시부터 1부 공연에 들어가 크라잉 넛(Crying Nut)을 비롯한 국내 밴드의 공연에 이어 8시 공로상 시상과 개막행사가 있은 후, 2부 공연에는 미국 리치 코첸(Richie Kotzen)과 파워맨 5000(Powerman500)이 공연을 한다.
△8월 6일(토) 오후 5시 30분부터 한국의 스키조(Schizo), 바셀린(Vassline), 크래쉬(Crash)를 비롯하여 독일 도매인(Domain), 미국 디어사이드(Deicide) 등 국내외 6개 밴드의 열띤 공연이 펼쳐진다.
△8월 7일(토) 오후 5시 30분부터 한국의 쥬드(Jude), 일본의 카리유시(Kariyushi), 영국의 스테랑코(Steranko) 등 국내외 7개 밴드의 공연이 이어지고 특히 이날은 윤도현 밴드(Yoon Ban)가 마지막 출연자로 등장 락 매니아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들게 한다.
△부대행사로는 시그너쳐 프린팅 제막식(8.5), 락프라자 운영 등 단순한 공연을 넘어 국제음악축제로서의 위치를 다지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6회째를 맞는 부산국제락페스티벌은 매년 여름 세계적인 락 그룹과 한국의 대표 그룹이 대거 초청되며, 국내외 16만 여명의 락매니아들이 참가하는 초대형 축제로, 해변에서 펼쳐지는 독특한 락 페스티벌이라는 점 및 무료 라이브공연이라는 장점과 함께 아시아의 대표적인 락음악 축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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