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준비생 30%, 스터디 참여 경험 있다
취업 준비생 30%, 스터디 참여 경험 있다
  • 김창호 시민
  • 승인 2005.08.0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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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이 대학생, 구직자 등 취업준비생 550명을 대상으로 스터디 참여 경험,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29.8%가 ‘스터디에 참여한 적이 있거나 참여 중’이라고 했으며 그 종류로는 토익 등의 영어 스터디,가 53.7%로 가장 많았다. 스터디를 하는 이유로는 스터디 구성원들 간의 지식 및 정보 공유,가 54.9%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스터디 선택의 기준은 스터디의 전체적인 분위기(34.1%)와 구성원들의 스펙(31.7%)였다. 잠깐만 하다가 그만두는 사람,과 스터디에서 놀려고만 하는 사람,이 각각 30.5%로 가장 꺼려지는 스터디 구성원으로 뽑혔다. 취업준비를 위한 각종 스터디 모임이 일반화되면서 대학생, 구직자 등 취업 준비생 10명 중 3명은 스터디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며 이들이 가장 많이 참여한 스터디는 역시 토익 등의 영어 스터디였다. 온라인 취업포탈 사람인(대표 김남일)이 대학생, 구직자 등 취업 준비생 550명을 대상으로 스터디 참여 경험,을 주제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29.8%인 164명이 스터디에 참여한 적이 있거나 현재 참여 중,이라고 대답했다. 이들이 참여한 스터디의 종류로는(복수 응답 허용) 역시 영어 스터디.가 가장 많았다. 토익 등 영어 스터디,에 참여했다는 응답이 53.7%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자격증 준비 스터디24.4%, 면접시험 준비 스터디22.0%, 대기업 입사 준비 스터디,와 공무원 및 공기업 입시 준비 스터디18.3% 등이었다. 스터디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54.9%가 스터디 구성원들 간의 지식 및 정보 공유’를 꼽았으며 ‘비슷한 분야를 준비하는 데서 오는 고민 공유 및 심리적 위안,18.3%, 강제성 및 동기 부여17.1%의 순서였다. 스터디 선택의 기준은 스터디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구성원들의 스펙,이 각각 34.1%와 31.7%로 대부분이었으며 그 외 스터디 진행 방식 23.2%였다. 한편, 가장 꺼리는 스터디 구성원을 묻는 질문엔 잠깐만 하다가 그만두는 사람,과 스터디에서 놀려고만 하는 사람,이 각각 30.5%로 가장 많았으며 ‘지각, 결석을 자주 하는 사람,과 ‘스터디 준비를 성실히 해 오지 않는 사람’이 각각 18.3%였다. 사람인 관계자는 정보 공유, 동기 부여 등의 목적으로 갈수록 스터디 모임이 확산되어가는 추세,라며 하지만 성급하게 참여를 결정해 중간에 그만두는 경우가 빈번한 만큼 스터디 진행방식, 전체적인 분위기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참여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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