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50만대 돌파 1가구1대꼴
자동차 50만대 돌파 1가구1대꼴
  • 김창호 시민
  • 승인 2005.08.0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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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 자동차 등록대수가 2005. 7. 28 현재 500,010대로, 1세대당 1대, 2.95인당 1대를 보유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자동차의 증가는 노은지구 개발 등으로 유입 인구가 많은 유성구의 차량증가가 타구에 비해 다소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차종별로 승용차가 379,076대로 가장 많고 75.8%를 차지하며, 화물차로 85,436대(17.1%), 승합34,380대(6.9%), 특수차 1,118대(0.2%)순이며,용도별로 자가용이 476,238대로 95.2%를 차지하고, 영업용은 22,320대(4.5%), 관용차량은 1,452대(0.3%)로 나타났다. 구별로 서구 175,135대로 전체 35.1%를 차지했고, 중구 87,401대(17.5%), 대덕 82,780대(16.6%), 유성구 79,617대(16.0%), 동구 73,716대(14.8%) 순이며, 차량 증가순으로는 20만대/‘94.06월, 30만대/’97.03월, 40만대/2001.07.06순이다. 대전시는 89년 직할시 승격당시 대비 연평균 28,704대 1일 78.6대가 늘었으나, 시세와 인구가 비슷한 광주의 428천대보다 72천대 많고 울산의 376천대보다 124천대가 많다. 자동차의 폭발적인 증가는 도시위상제고와 경제, 문화, 여가활동의 편리성 제공에도 불구하고 도심교통난을 가중시키는 주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수단 이용자 감소하고있으며.도심 통행속도 저하, 주차난 심화, 도로효율저하,등 교통수요관리로 정책을 강화하고, 시내버스 준공영제,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 개편을 통해 도심차량진입을 최대한 억제하고 고유가시대 에너지 절약에도 만전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요관리시책은 승용차부제 운영, 주차장 유료화, 통근버스 운영, 시차출근제, 승용차 함께타기(car pool) 대중교통중심의 교체체계 개편 / 버스준공영제 및 무료환승제 운영, 도시철도연계 교통망 구축, 급행버스시스템(BRT) 도입,등으로 펼처나갈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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