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일행은 8일 전북지역 중소기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경제민주화 및 중소기업계 현안 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이춘석 위원장을 비롯해 국회 농해수 위원장 최규성 의원, 김윤덕 전주완산 갑 의원, 김영배 전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박규섭 전북도당 사무처장, 홍성진 기획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춘석 위원장은 “최근 민주당이 당론으로 경제민주화 민생 공약을 제대로 추진하고 있다”며 “단적으로 협동조합 납품단가 조정협의권 부여와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골자로 한 하도급법 개정안을 관철시켰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위 전속고발권 폐지, 대기업 일감몰아주기 금지 등 경제민주화 관련 입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농공단지 문제, 익산․군산 수퍼마켓 물류센터 문제 등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임선명 전북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협의회 회장은 “‘과도한 경제민주화 입법 추진이 창조적 경제 활동을 방해한다’는 일부 우려와 달리 중소기업계가 주장하는 경제 3不(시장 불균형, 제도 불합리, 거래 불공정) 해소를 위해 경제민주화는 추진돼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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