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세 포스코 전무, 철강協 스테인리스클럽 회장 선임
서영세 포스코 전무, 철강協 스테인리스클럽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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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영세 스테인리스클럽 회장.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8일 서울 가락동 협회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이사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서영세 포스코 전무를 선임했다. 향후 회원사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LS메탈, 백조씽크를 새 이사회 회원사로 추가했다.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스테인리스의 수요를 창출하고 보급을 확산하고자 지난 1996년 8월 설립된 협회 산하 협의체다. 스테인리스스틸 생산·가공 업체 60곳과 관련 단체 5곳 등 합계 65개 회원사로 구성돼있다. 최근까지 오창관 포스코 부사장이 회장직을 맡아왔다.

이사진은 이날 회의에서 스테인리스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를 위해 먼저 성장 한계에 부딪힌 스테인리스 중소기업을 선정한 뒤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부식, 용접, 가공, 성형, 품질개발 등 분야별 기술자문위원을 구성해 보다 체계적인 지원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 하수처리시설과 건설사 등 시장에서 스테인리스강 수요를 늘리고, 부적합 철강재 사용을 차단하기 위한 피해사례 조사와 정품 쓰기 캠페인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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