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성이 ‘효성나눔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사 인근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효성나눔봉사단은 임직원 7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결성됐다고 한다.
효성에 따르면, 효성나눔봉사단은 오는 2016년 창립 50주년을 3년 앞두고 기업이 경제적인 면 외에도 환경·윤리·복지적 측면에서 사회가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기여해야 한다는 사명감에서 출범했다. 이를 계기로 효성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효성은 ‘효성나눔봉사왕’ 제도도 신설해 단원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데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누적봉사시간, 기여도, 만족도 등을 체계적으로 측정한 뒤 개인 및 팀별로 포상금, 인사평가 가점부여 등 부여해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설명이다.
노재봉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 “효성나눔봉사단이라는 큰 틀에서 체계적으로 수행해 더 많은 이웃들과 행복을 나눌 수 있게 됐다”며 “회사를 대표하는 사회공헌단체인 만큼 봉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규모를 확대해 나눔과 사랑이 효성을 상징하는 기업문화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눔봉사단은 우선 서울시내 각지 사회복지시설을 매월 방문하는 정기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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