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
로이킴,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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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4'의 우승자 로이킴(20·본명 김상우)이 지상파도 정복했다.

로이킴은 11일 오후 3시50분 MBC '쇼! 음악중심'에서 '봄봄봄'으로 처음으로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날 1위 후보에 오른 가수는 조용필(63), 싸이(36·본명 박재상), 포미닛 등이었다. 로이킴은 최종적으로 포미닛과 1위 트로피를 두고 경쟁을 벌였다.

로이킴은 "살다살다 저한테도 이런 순간이 올 줄은 몰랐네요"라며 "이 상은 더 열심히 음악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더 멋진 음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쇼! 음악중심'은 '슈퍼스타K 4' 출신 가수들의 잔치였다.

로이킴은 함께 오디션에 참가했던 딕펑스, 홍대광(28)으로부터 축하를 받으며 앵콜 무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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