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지영이 예비 남편 정석원에게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받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11일 백지영의 전국 투어 ‘7년만의 외출’이 열린 전주 한국 소리문화의 전당 무대에 깜짝 등장해 영상 편지와 함께 정식으로 결혼을 청했다.
정석원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정석원이 백지영 공연 관계자들에게 미리 양해를 구한 후 공연 중간에 영상편지를 전하고 무대에 깜짝 등장하는 장면을 계획했다고 전했다.
준비된 영상이 끝난 후 무대에 등장한 정석원은 무릎을 꿇고 장미꽃을 내밀며 “결혼해주세요”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백지영은 “당연하죠”라며 감동의 눈물을 흘린 것으로전해졌다.
이들은 키스하라는 관객들의 외침에 서로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키스해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백지영 정석원은 오는 6월 2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