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칼라 입고 프리미엄 이미지 부각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다이나믹 에디션 더 블랙’을 출시했다. 역동적 주행성능을 갖춘 ‘다이나믹 에디션’ 모델에 블랙칼라를 입혀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한 모델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다이나믹 에디션 더 블랙’은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외장 몰딩부분을 유광에서 블랙크롬으로 변경하고, 블랙베젤의 풀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를 적용했다. 또 전면과 후면의 제네시스 엠블렘도 블랙크롬을 적용하고, 내장 디자인도 블랙칼라를 기본으로 고급스러운 재질을 적용해 기존모델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다이나믹 에디션 더 블랙’의 헤드라이닝과 필라부에는 에쿠스 등 플래그십 차량에 적용되는 ‘알칸타라(ALCANTARA)’의 최고급 스웨이드를 입혔고, 우드그레인이 적용됐던 크래쉬패드, 도어 트림부 등도 블랙 가죽으로 마감 처리했다. 실내매트까지 블랙칼라를 사용하면서 고급 이미지가 배가됐다는 설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이나믹 에디션 더 블랙’은 블랙칼라를 콘셉트로 기존모델에 더욱 강렬한 인상과 고성능 이미지를 구현했다”며 “향후에도 파생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다양한 고객요구에 맞춘 마케팅전략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다이나믹 에디션 더 블랙’ 출시를 기념해 5월 제네시스 계약·출고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21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서울시향 마스터피스시리즈III’에 추첨을 통해 60명을 초청하는 이벤트다. 고객들은 현대차 지점이나 대리점에서 응모신청을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