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임신 4개월, 올 가을 출산
백지영 임신 4개월, 올 가을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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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결혼을 앞둔 백지영이 현재 임신 9주째라고 밝혀져 관심을 끌고 있다.

백지영의 소속사인 WS엔터테인먼트는 14일 “백지영이 임신했다”며 “이 소식에 두 사람과 양가 가족이 무척 기뻐했다”고 밝혔다.

앞서 백지영과 정석원 측은 지난달 결혼 발표 당시 ‘속도 위반 때문에 결혼 날짜를 당겨 잡은 것 아니냐’는 세간의 궁금증에 ‘아니다’고 부인했다.

한 매체에서 백지영의 최측근을 인터뷰한 바에 따르면 “백지영이 임신초기인 만큼 체력적으로 장거리 여행도 불가능하지만 두 사람의 스케줄 역시 신혼여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정석원은 영화 ‘연평해전’의 촬영중이고 백지영 역시 케이블채널 엠넷 ‘엠넷 보이스코리아 시즌2’의 코치로 고정 출연하며 결혼 직후 신혼여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 측근은 “백지영이 임신초기라 장거리여행이 불가능한데 두 사람의 스케줄 역시 맞지 않아 겸사겸사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지난해부터 연인임을 밝히고 공개 연애를 해오다 지난 달 말 결혼을 발표 했다. 최근엔 정석원이 백지영의 공연장에서 깜짝 프로포즈를 하며 세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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