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사회적자본 확충 지원委 발족
대전시, 사회적자본 확충 지원委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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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자본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등 안건 심의
▲ 대전시 사회적자본 확충의 실질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사회적자본확충 지원위원회’가 14일 공식출범했다.

대전시 사회적자본 확충의 실질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사회적자본 확충 지원위원회’가 14일 공식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홍철 대전시장, 황경식 시의원, 교수, 시민단체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위 출범에 따른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염홍철 대전시장은 “신뢰와 배려, 공동체의식을 높일 수 있는 시책이 필요하나 이것은 정신적‧문화적인 차원의 일이기에 금방 눈앞에 성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다.”라며 “꾸준히 시책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정부에서도 사회적자본 확충이란 것을 140개 과제로 선정했는데 이는 정부도 약속 및 신뢰를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사회적 자본을 이야기 하는 것 같다.”며 “대전시는 정부신뢰와 시민역량을 강화하는 두 축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오늘 출범한 위원회가 대전의 사회적자본 확충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회적자본 확충 지원위원회는 당연직인 위원자에 노병찬 시 행정부시장, 부위원장 김광식 자치행정국장이 각각 맡았으며, 교수 및 시민단체 등 15명, 시의원 2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위원에서는 위촉직 부위원장에는 한밭문화마당 이춘화 대표가 선출됐으며, 심의안건은 사회적자본지원센터설치 및 운영에 관한사항, 사회적자본연구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2013사회적자본 확충시책에 관한 사항 등 3건이 심의 의결됐다.

이에 따라 사회적자본 확충의 중간지원 기능을 수행할 지원센터는 하반기 민간위탁을 공모를 통해 원도심 지역에 설치키로 했다. 또 연구기능을 수행할 사회적자본 연구센터는 대전발전연구원내에 설치해 사회적자본 지표개발 및 정책개발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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