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경찰서는 5월 15일(수) 연수동 514번지 마리공원에서 연수구청 공원녹지팀 3명, 연수동 함박마을 통장대표 등 주민 10명, 경찰협력단체 9명 등 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꽃 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4대 사회악 근절』관련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여야 할 쉼터와 같은 공원이 “비행청소년 흡연장소, 성범죄 우려장소 등으로 우범지역이 되어 가고 있다”는 주민들의 여론을 적극 수렴하여 범죄 예방활동 및 범죄분위기 개선 등 주민들이 공원을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경으로 시작 되었고 그 일환으로 공원에 꽃을 심어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고자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꽃 심기 행사에 사용된 꽃은 맥문동, 비비추, 아이비 3종류이며 총 500송이의 꽃이 마리공원 곳곳에 뿌리를 내렸다. 황경환 연수경찰서장을 비롯한 연수구청 공원녹지팀, 주민들은 안전한 공원을 만들겠다는 하나된 마음으로 일손을 바삐 움직였다. 꽃 심기 행사와 더불어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실시 하였다. 연수동 함박마을 이곳저곳을 누비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관목과 벽보를 제거하는 등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향상하기 위한 홍보를 실시 하였다.
황경환 연수경찰서장은 공원에 관리 안내판 부착, 여자 화장실내 비생벨 설치, 방범용 CCTV 설치 등 주민들이 마음편히 공원을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며, 나아가 “아파트, 귀가길, 마트 등 주민들의 생활공간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예방활동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행사에 동참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연수경찰은 안전한 연수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