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비밀연애 “스테프 120명 앞에서 신은정과 키스”
박성웅 비밀연애 “스테프 120명 앞에서 신은정과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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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캡처

박성웅이 신은정과의 비밀연애담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서는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통해 결혼해 골인한 신은정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박성웅은 “평생에 태왕사신기를 잊을 수가 없는 게 (거기서) 와이프를 만났다”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또 그는 신은정의 첫인상에 대해 “그냥 예쁘다 정도였다. 그런데 6개월을 동료 배우로 지내보니 겉모습뿐 아니라 속마음까지 예뻤다. 그래서 6개월 만에 대시했다”면서 “백허그를 하며 ‘너 내거 할래?’라고 물었다”고 말했다.

박성웅은 또 신은정과 본격적으로 교제를 하면서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동안 비밀 연애를 하던 중 딱 두 번 들킬 뻔 했다”며 회상했다.

첫 번째는 신은정이 지방 세트장에서 이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을 때 과도하게 그녀를 걱정하다가 사람들로부터 의심을 살 뻔했던 것이었고, 두 번째는 “뽀뽀 장면이 있었는데 와이프가 긴장하고 예민했다. 둘이 있을 때만 하다가 120명이 쳐다보는데 하려니 정말 무안하고 살 떨렸다. 극중에서 연기를 하는 게 아니라 스태프들을 속이는 연기를 해야 했다”며 당시의 난감함을 설명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성웅 비밀연애 부럽다”, “비밀 연애 전혀 몰랐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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