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서, 4대 사회악 근절 순찰 근무 중인 의경 ‘여고생 성추행범’ 검거
인천 중부서, 4대 사회악 근절 순찰 근무 중인 의경 ‘여고생 성추행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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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추행하고 도주하던 피의자를 검거한 인천 중부경찰서 방범순찰대 소속 김원호 의경 외 2명

인천 중부경찰서(서장 안중익)는 16일 오후 10시 45분경 4대 사회악 근절 순찰 근무 중이던 인천 중부경찰서 방범순찰대 소속 김원호 의경 외 2명이 관내 주택가에서 여고생을 성추행하고 도주하던 피의자를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피의자는 16일 오후 10시 45분경 인천 동구 송림동 주택가에서 학교를 마치고 귀가하고 있던 여고생 ○○○(여, 19세)에게 길을 물어보는 척하다가 갑자기 교복치마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음부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을 하였다.

이에 주변에서 4대 사회악 근절 순찰 근무 중이던 김원호 상경 등은 여고생의 비명소리를 듣고 신속히 현장에 도착하여 도주 중이던 피의자를 검거하였다.

장래희망이 경찰공무원인 김원호 상경은 “의무경찰로서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하여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다행으로 생각한며 앞으로도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중부경찰서 방범순찰대는 지난 4월 26일 4대 사회악 근절 전담부대로 임명되어 관내 성폭력 특별관리 구역, 등·하교길 등 범죄취약 지역에 집중 배치되어 성폭력 및 학교 폭력 예방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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