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지방경찰청 1층 아트홀에서 20일 '나비늘꽃' 전이 개최된다.
18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초대전은 공필화와 부귀도 등 나비늘꽃에 소속된 유기준, 조계환, 문종인 등 3인의 작가들의 크고 작은 소품 20여점이 전시되는 행사다.
나비늘꽃은 '꽃이 있는 곳에는 늘 나비가 있다'란 뜻으로 이번 전시전을 통해 꽃과 나비의 마주침이 만들어내는 정교하고 신기한 아름다움을 감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초대전을 시작으로 지방청은 도민들과 4대악 척결에 노고가 많은 직원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돌아볼 수 있는 작은 교차로가 될 것"이라며 "전북경찰이 국민의 눈높이에서 일하는 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뜻있는 작가들을 초대해 연중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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