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지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결혼식을 갖기 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작년 쯤 지인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지면서 아내를 처음 만났는데 그 자리에서 첫 눈에 반해 바로 대시하고 쫓아다녔었다"며 신부와의 첫 만남과 결혼 소감을 얘기했다.
이어 그는 아내에 대해 "예쁘고 아담한 스타일이고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라며 "지금 너무 긴장하고 있고 결혼 전에 앞으로 잘 살자고 웃으면서 말해줬다"고 밝혔다.
또한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것이라고 밝힌 서지석은 아내에게 "아직 프러포즈를 하지 못했는데도 결혼해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줄게. 사랑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가수 허영생이 사회를, 개그맨 임하룡이 축사를 맡았다. 또한 가수 아이유 포맨 유리상자가 축가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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