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월) 광복절 경축행사를 자연스런시민참여를 유도하는 열린행사로..
부산시는 광복 60년을 맞아, 잃었던 국권회복과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며 선열들의 고귀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시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기 위하여 광복 60주년 경축행사를 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열린 경축행사로 치루기로했다.
광복회원 및 국가유공자, 주요기관·단체장,유공시민,학생 등을 초청하고, 인터넷 시민 참가 접수창구를 운영으로 참가희망자를 신청받아 전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경축하는 광복절 행사로 추진하고,
충렬사 참배, 경축식,자전거경축퍼레이드,타종식,각종 문화 예술행사, 시민걷기대회,구·군별 특색있는 자체 경축행사 등 범시민적 경축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실있고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경축행사는 8.15(월) 오전 9시 충렬사 참배를 시작으로, 오전 10시,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주요기관장,보훈가족, 참가신청 시민등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갖고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되새기며 숭고한 업적을 기린다.
아울러, 오전 11시부터 오후1시 까지, “광복 60년 새로운 시작, 가자! 평화와 화합의 미래로”란 주제로 부산시민 자전거 경축 퍼레이드를 부산역,서면을 거쳐 시청까지 펼치고,오전 12시, 용두산공원에서는 주요기관장이 참가하여 ‘시민의 종’ 경축 타종식을 갖는다. 이밖에도 다양한 연계행사가 진행될예정이다.
한편, 구·군 단위로 백산 안희제선생 생가 및 근교유적지 답사(중구), 광복 60주년기념 구민축구대회(북구), 광복 60주년기념 제11회 항일 무명용사 위령제(강서구) 등 자체 경축행사도 펼쳐진다.
부산시는 이와같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경축행사를 펼치고,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오는 8월 10일까지 시홈페이지(www.busan.go.kr), 전화(051-888-2565), 팩스(051-888-2569)를 통해, 경축식 참가 희망시민 1,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하여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은 독립유공자 및 유족에 대하여는 공원, 부산박물관 등을 무료로 개방하여 위로하고,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광복회원 및 동반가족에 대하여 시내버스,지하철, 철도에 대하여 무료 승차 시킨다.
또 전시가지에 태극기가 물결치도록 전가정·전직장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전개하는 등 광복 60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경축행사를 전개하여, 선열들의 전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시민들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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