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불명의 외국 잠수함 1척이 19일 새벽 오키나와 근방 일본 접속 수역을 또 한번 잠항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일본 방위성이 밝혔다.
중국 해군 소속 잠수함으로 추정되며 앞서 12일과 2일에도 비슷한 지역에서 외국 잠수함의 잠항이 포착된 바 있다.
방위성에 따르면 문제의 잠수함은 이날 새벽 미나미 다이토 남쪽의 접속 수역 내에서 북동쪽을 향해하던 중 해상 자위대 P3C초계기에 감지됐다. 영해 침입은 이뤄지지 않았으며 이날 저녁 접속수역에서 물러갔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