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광주시가 ‘청백-e시스템’ 시범자치단체로 선정돼 시스템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20일 시스템 도입은 전액 국비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경기도와 수원시, 고양시, 파주시, 가평군 등이 함께 시범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백-e시스템은 지방세, 지방재정(e-호조), 세외수입, 새올, 지방인사 등 5대 행정정보시스템을 연계한 자율적 비리예방 통합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시스템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하는 공금횡령과 인·허가 분야 비리 등 동일한 유형의 공직비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행정부에서 개발했다.
또한 광주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업무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행정비리를 사전예방함과 동시에 행정의 효율성 향상과 투명성을 확보 할 것이며 누락된 세원발굴을 통한 지방재정 증대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기대를 내비췄다.
이 시스템은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도에 전국 자치단체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