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가 개장 한 달째인 20일까지 관람객 130만여 명을 모으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조직위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9일까지 개장 한 달 동안 누적 관람객 128만여명이 입장했다”며 “당초 개장 한 달 동안 목표치인 68만명 보다 88.2% 초과달성 했다”고 밝혔다.
개장 한 달 동안의 관람객 입장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평일 17일동안 관람객 63만 3549명, 휴일 8일동안 64만 8300여명이 입장해 누적 관람객 128만명을 넘어서며 각종 목표치를 초과달성했다.
더구나 100만 관람객을 기준으로 관람객의 92.2%가 유료 입장객이어서 이 수치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여름철 혹서기와 우수기를 감안한다 해도 이같은 수치를 바탕으로 184일동안 환산하면 최소 550만~ 최대 관람객 700만명 달성이 예상되고 있어 목표치 상향조정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정원박람회 입장료는 시민권 6만원, 1일 입장료 어른 1만6000원, 어린이 8000원, 이틀 연속 입장할 수 있는 ‘2일권’은 어른 2만4000원, 어린이 1만2000원이다.
박람회 입장권을 제시하면 낙안읍성, 뿌리깊은나무박물관, 드라마촬영장, 자연휴양림 등을 무료 입장할 수 있고 선암사와 송광사는 50% 할인한다.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 달 20일 개장했으며 10월 20일까지 184일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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