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대책위원회 구성 및 국회 상임위별 대응
민주당은 20일 ‘5·18광주민주화운동 왜곡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역사 왜곡 논란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이는 보수 인터넷 사이트, 종편 등에서 ‘북한군 개입설’까지 더는 묵과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편파·왜곡 방송 문제, 정무위원회에서는 국가보훈처의 역사인식 부재와 비상식적 행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는 역사교육 강화 필요성과 5·18 민주화운동의 교과서 수록 문제 등에 관해 심도 깊게 논의하고 따져 묻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5·18광주민주화운동 왜곡대책위원회’ 위원장에 강기정 의원을, 부위원장에 임내현 박범계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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