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GTI 박람회, 동북아 대기업·동포기업가 참여
강원 GTI 박람회, 동북아 대기업·동포기업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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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GTI(광역두만강개발계획)박람회가 강원도에서 개최된다.

 

20일 강원도는 2003년부터 한국의 전경련과 교류협력을 맺고 있는 중국기업가연합회 회원사 20여명이 6월7일 강원도를 방문하여 최문순 도지사를 예방하고 6월9일 GTI 개막식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중일한중소기업촉진회 대표단 10여명도 GTI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동북아 각국 기업가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세계에 퍼져있는 동포기업가들도 대거 참석한다.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회장 한창우)와 글로벌한민족여성경제인연합회(회장 김순자),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표성용) 등 200여 명이 참가한다.

 

GTI박람회에 동북아의 대기업과 세계 한인상공인들이 대거 몰려옴에 따라, GTI박람회에 참가하는 삼성, 포스코 등도 홍보관을 확장하는 등 박람회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있다.

 

최문순 도지사는 “강원도는 글로벌경제네트워크가 약해 박람회 투자유치가 어려웠지만, 이번 GTI 박람회를 통해 참가한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알펜시아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발전의 지렛대로 활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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