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작인 소설 '부활'은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와 함께 톨스토이 3대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1899년 발표 당시 러시아의 불합리한 사회구조를 통렬하게 비판해 반향을 일으켰던 작품. 귀족과 창녀의 이야기를 통해 정신적 타락과 육체적 타락에서 부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인공 네흘류도프 공작 역에 뮤지컬 배우 서범석, 카추샤 마슬로바 역에 예지원이 열연하는 고선웅연출의 연극 부활은 6월2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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