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전 소속사 대표, 분쟁 중 사망 ‘자살 추정’
블락비 전 소속사 대표, 분쟁 중 사망 ‘자살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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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블락비 공식사이트

아이돌 그룹 블락비(Block B)의 소속사 스타덤 엔터테인먼트의 전 대표 이모씨가 2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씨는 전날 오후 7시30분께 강동구 성내동의 자택 지하주차장에서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

경찰은 타살 흔적이 없고 유서를 남긴 것으로 볼때 이모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1월 4일 블락비는 “1년 가까이 소속사로부터 수입을 정산받지 못했다”며 소속사 스타덤을 상대로 법원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고인은 이와 관련된 주요 원인 제공자로 지목됐다.

한편 현재 블락비 멤버들은 전 대표이사 이씨의 사망 소식에 크게 놀란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사고 당일 저녁인 20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1층 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 오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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