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훈 원조교제 해명 “송혜교 고3 시절 연애상담 해줬을 뿐”
이창훈 원조교제 해명 “송혜교 고3 시절 연애상담 해줬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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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자’ 캡처

이창훈이 송혜교와의 루머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21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자’에서 “당시 송혜교와의 스캔들이 사실인가” 라고 직접적으로 묻는 MC들의 질문에 “예전에는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고맙다” 라며 농담으로 받았다.

이창훈은 “상대역이었고 당시 송혜교가 고3이었고 나는 30대였다. 무슨 원조교제라고 했다”며 “그 당시에는 송혜교 허영란이 동갑이었다. 당시 누나가 요리 학원에 다녔는데 김밥을 싸줬다. 두 후배에게 똑같이 나눠줬다.”고 말했다.

이어 “허영란은 자기만 준 줄 알았다고 한다. 허영란에게 준 것은 괜찮은데 송혜교에게 준 것은 소문이 이상하게 났다. 터무니 없다 생각해서 송헤교가 인터뷰를 했더라”며 “송혜교는 애기 같았다. 어머니 편찮은 얘기, 남자친구 고민도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창훈은 “송혜교가 울거나 슬퍼하면 ‘왜그래’ 그러니까 ‘남자친구랑 헤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위로도 해줬다. 근데 남들이 봤을 때는 내가 울린 줄 아는 것이다. 차에서 송혜교가 울고 있으니 내가 찬 줄 아는 것이다”고 털어놨다.

이창훈은 또 “시간이 지나서 우연히 식당에서 만난 송혜교가 늘씬한 숙녀가 되어있어 깜짝 놀랐다”고 하며 “그런 사이인데 스캔들은 무슨 스캔들”이라고 딱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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