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2일 5·18 민주화 운동 당시 ‘북한 특수부대 개입설’을 보도한 종합편성채널 TV조선과 채널A의 해당 프로그램 폐지를 요구하기로 했다.
민주당 5·18 민주화운동 왜곡대책 특별위원회와 미디어홍보 특별위원회는 이날 연석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또한 민주당은 종편채널에 대한 각종 특혜를 중단하는 내용의 법안 입법을 추진하고, 시민사회와 연대해 ‘황금채널 반환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나아가 민주당은 보수 성향의 ‘일간베스트(일베)’ 사이트에 대해서도 법적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이들 위원회는 조속한 시일 내에 역사왜곡, 국기문란과 관련해 국회 상임위를 조속히 개최해줄 것을 원내대표에게 요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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