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키고 주민등록제도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자 오늘(8.12)부터 10월 9일까지 ‘2005년도 주민등록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법에 근거하여 부산시 1백 26만 5천여 전세대 를 대상으로 실제 거주사실과 주민등록공부와의 불일치사항을 조사하여 최고 (7일)·공고(7일)를 거쳐 직권으로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게 된다. 따라서 2005년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8월 12일부터 10월 9일까지 60일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며, 사실조사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5일까지, 최고 또는 공고는 9월 16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진된다. 주민등록 일제정리 기간(8.12～10.9)중 △거주지 변동후 미신고자 및 허위신고자 △국외이주후 미신고자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이 말소된 자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및 주소변동사항 미정리자 △무호적자 시민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로 자진 신고를 해야한다. 신고기간(8.12∼10.9)중에 주민등록증 신규발급 지연자 및 주민등록말소자 등 자진신고(신청)자에 한 하여는 과태료를 50% (최고 5만원)까지 경감하여 준다. 부산시는 이번 정리기간중 ‘사실조사원증명서’를 소지한 통장 및 담당공무원 방문시 사실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