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물놀이 사고...해경에 구조
잇단 물놀이 사고...해경에 구조
  • 하창현
  • 승인 2005.08.13 2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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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연휴를 맞아 피서인파가 몰린 서해안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랐지만 다행히 해경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이날 오전 10시 충남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다 안전선까지 밀려 났던 조모양(11.여.경기도 수원시)을 순찰중이던 경찰이 발견, 모터보트를 이용해 구조했다. 오전 10시5분께는 충남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해수욕장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물놀이 중이던 이모씨(37.충남 보령시) 등 일가족 3명이 조류에 떠밀려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이날 낮 12시10분께도 충남 태안군 원북면 학암포해수욕장에서 김모씨(28.서울 용산구)와 김모군(12.경기도 군포시)이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다 조류에 밀려 먼바다로 떠밀려 갔다 해경에 의해 무사히 모래사장으로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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