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아동대상 생활민방위 체험교실 운영
광주 서구, 아동대상 생활민방위 체험교실 운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록직장어린이집 원생 90명 참여

광주 서구는 금년 11월까지 유치원과 초등학교, 일반주민 등을 대상으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민방위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사진) 지난 22일 서구청 민방위실전훈련센터에서 상록직장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작동법 체험을 하고 있다.

22일 오전 광주 서구청 민방위 실전훈련센터에서는 관내 상록직장어린이집 원생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민방위 체험교실이 열렸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아이들은 소방관으로부터 심폐소생술, 연기 및 지진 피난체험, 소화기 작동법 등을 배우고 체험했다.

서구청에서 운영하는 ‘생활민방위 체험교실’은 각종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응능력을 키우고 안전의식을 생활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체험교실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되며, 어린이와 학생, 주민 등 서구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유치원(어린이집 포함) 및 학교는 서구청 총무과 민방위팀(☎360-7529)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구청 민방위 실전훈련센터는 심폐소생술 실습장, 화생방 및 완강기 실습장, 민방위 홍보존, 연기피난 체험장, 화재진압 체험장 등 5개 체험시설이 갖춰져 있어 각종 재난발생시 실전처럼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