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자생조직 회원들 불볕 더위 속 환경정화 활동 실시
서남권 관광일번지 목포의 강남, 신흥동 자생조직원들은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를 잊고 산다.
신흥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조규하)와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이한옥) 회원 30명은 8월 5일과 10일 하당 평화광장일대와 어린이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폭염속에 실시된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쓰레기수거 및 잡초제거 작업을 실시하였고, 빈병 등 재활용 자원을 수거하였으며 수집된 재활용 자원은 판매하여 그 수익금을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목포 신흥동 자생조직원들은 매달 신흥동 동네꽃밭 가꾸기, 어린이공원 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한옥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은 "막바지 무더위를 피해 평화광장을 찾는 목포시민과 외래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산뜻한 환경을 갖춰 미항목포의 이미지를 알리는 것에 뿌듯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펼쳐 우리동네는 우리가 가꾼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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