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중 목포경찰서장과 전.의경어머니회(회장 전연화)에서는 국토의 최서남단 가거도에 설치된 전경부대를 방문했다. 이날 목포해양경찰서장, 신안군수, 목포해양수산청장 등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방문한 최영중 서장은 부대원들의 노고를 위로하였으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경위 윤창덕 등 5명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하여 사기를 진작 시켰다.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은 해군.해양경찰의 함정 레이다로 탐지하지 못하는 간첩선, 밀입국선 등 미확인물체를 탐지하여 유관기관에 통보, 조기 검거토록 하는 지정학적 요충지의 경찰작전부대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였다. 한편 최영중 목포경찰서장은 지난 11일 관내 전.의경들의 하계 야영훈련에 전.의경 어머니회 회원들과 참여해 함께 훈련을 받는 등 대원들을 친아들 처럼 돌보아 자체사고 없는 정예부대로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