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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전통과 선조들의 삶과 정서가 가득한 ‘전국전통민속 1인 1기 예술경연대회’가 오는 9월 3일(토)부터 4일(일)까지 양일간 동래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전통예술진흥회(회장 김판철)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전통예술진흥회 부산지회(지회장 신태형)와 부산케이블TV방송국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 전통예술경연대회로서, 명인·명무·명창들을 한자리에 초빙하여 그 제자들의 열띤 경연의 장을 펼치게 된다.
올해 다섯 번째로 열리는 ‘전국전통민속 1인 1기 예술경연대회’는 우리의 고유문화인 국악·무용·풍물 등 전통민속예술을 지키고 이끌어나갈 젊은 예술인들을 발굴하여 육성하는 등용문으로서, 전통예술의 권위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예산풍물, 기악, 성악, 기악, 신인부문 등 5개부문에서 첫날(9.3) 예선을 거쳐. 9월 4일(일) 본선이 진행되는 등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게 되며, 경연부문별로 대상, 금·은·동상 수상자를 선정, 시상한다. 시상식전에는 전년도 수상자 및 인간문화재의 특별 축하공연도 갖는다.
참가 가격은 전국 초·중·고교생과 일반인으로, 대통령상 수상 경력자와 무형문화재 보유자는 참가할 수 없으며, 참가를 원하는 예술인은 오는 8월 15일부터 9월 3일까지 (사)한국전통예술진흥회 부산시지회(☏553-4435)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일반부의 경우 명인부와 신인부로 나뉘어 개인기량을 겨루며, 명인부는 경연대회에서 동상이상 수상경력자만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