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아이들에 독서권장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 추진
충북도교육청, 아이들에 독서권장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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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다양한 독서활동 지원을 위한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충북도교육청은 초등학생은 2080(아침 20분씩 연중 80권 책읽기), 중학생은 2030(아침 20분씩 연중 30권 책읽기) 등 ‘사제동행 책 읽기 운동’을 연중 진행키로 했다.

또 학교수업의 5%이상을 학교도서관 활용 수업으로 권장하고, 초등학교 3곳과 중학교 1곳을 대상으로 독서교육과 도서관 활용 연구학교를 운영한다.

아울러 1학교 1독서토론 동아리, 교사독서교육연구회 13개, 사제동행 독서동아리 20개, 독서진로동아리 10개를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충북도교육청은 특히 학교도서관이 학습·지역문화센터로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2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 등 5개교에 교당 3000만원씩 모두 1억5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시설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문화 소외지역 거주 주민들의 평생 학습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농촌 지역 학교도서관을 지역사회에 연중 개방한다.

이 밖에도 충북학교독서축제 독서캠프 우수교 지원, 공공도서관과 연계한 연합독서캠프, 학부모 독서멘토링 활동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 능력,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과 독서토론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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