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데이터와 음성을 직접 고르는 'LTE 맞춤형 요금제'
SKT, 데이터와 음성을 직접 고르는 'LTE 맞춤형 요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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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이 자신의 사용패턴에 맞춰 '데이터와 음성'을 직접 고를 수 있는 'LTE 맞춤형 요금제'와 청각/시각 장애인의 통화 방식을 고려한 'LTE 용 장애인 요금제'가 국내 처음으로 출시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지난 5월 초 '행복동행' 선언 이후 후속 실천 방안의 일환으로 ▲LTE 맞춤형 요금제 ▲장애인 전용 LTE 요금제 ▲어르신 요금제 데이터 혜택 강화 ▲선불식 데이터 충전 요금제 등 고객 지향형 요금제를 신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LTE 맞춤형 요금제'는 고객이 음성과 데이터를 자신의 사용패턴에 맞게 직접 설계하는 것으로 음성/데이터 '편중형' 고객들의 통신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춰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요금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LTE 맞춤형 요금제'는 일반적 이용 유형이 아닌, 데이터 또는 음성 한쪽에 편중되는 통신이용 패턴을 갖고 있는 고객들의 통신 요금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요금제다.

'LTE 맞춤형 요금제'는 3G 맞춤형 요금제와 유사하게 ▲음성 4개 구간(100~400분)▲데이터 5개 구간 (250MB~6GB) ▲문자 5개 구간(100건~1000건) 중 적합한 구간을 선택해 조합하는 방식이다.

SK텔레콤은 또 지난 11월 1일부터 시행된 요금약정할인제도 확대에 맞춰 'LTE 맞춤형 요금제'도 음성옵션+데이터옵션 월정액을 기준으로 LTE플러스 약정할인을 적용한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월정액 구간별로 5000원~2만 4000원(24개월 약정 기준)까지 요금할인을 받게 된다.

특히 3만 4000원 미만 구간은 당초 LTE플러스약정할인표 상 요금할인이 없으나, 소액 사용자들을 위해 'LTE 맞춤형 요금제'에 한해 5000~7200원 할인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기존 LTE 정액형 요금제 대비 LTE맞춤형은 1인당 약 4000원, LTE T끼리 맞춤형은 1인당 약 7000원의 요금 절감 효과가 있어 연평균 200만 명 가입 시 연간 1천억 원 이상의 가계통신비 절감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LTE 맞춤형 요금제'는5월 31일, 음성 혜택을 보다 강화한 'LTE T끼리 맞춤형 요금제'는 전산개발과정이 마무리되는대로 조속히 시행될 예정이다.

SK텔레콤 장동현 마케팅부문장은 "LTE용 맞춤형 요금제와 장애인 요금제 출시를 계기로 고객들의 요금제 선택권이 더욱 확대됐다"며 "SK텔레콤의 '행복동행' 선언 이후 '고객과 함께하는 행복'을 향한 또 하나의 발자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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