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으로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에 대한 미국 경찰의 수사가 아직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트로폴리탄 워싱턴 경찰청(MPDC)의 공보담당 관계자는 28일(현지시간) 뉴스1과의 전화통화에서 "윤 전 대변인을 성추행 경범죄(misdemeanor)로 수사 중"이라며 "조사가 아직 진행 중이라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수사 종료 시점은 명확하지 않지만 한국으로부터 문의가 빗발쳐 조사가 끝나면 아마도 공식 성명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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