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은 이날 오후 3시30분께 검사, 수사관 등 20여명을 서울 강북구 미아동 영훈국제중학교에 보내 오후 9시까지 압수수색을 벌이고 입시와 입학성적에 관련한 서류, 전산자료 등을 확보했다.
압수품들을 싣기 위해 승합차 한 대가 동원됐으며 형사6부 외에 추가 인력도 투입됐다고 검찰은 전했다.
또 학교 관계자 자택, 기타 사무실 등과 함께 같은 재단인 영훈초와 영훈고에도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 관계자는 "서울시교육청의 고발사건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벌였다"며 "압수물에 대한 분석을 거쳐 필요한 경우 관계자를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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