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성적조작 비리 영훈국제중학교 압수수색
검찰, 성적조작 비리 영훈국제중학교 압수수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서울북부지검이 신입생 선발과정에서 성적조작 등 입시비리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 강북구 영훈국제중학교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28일 압수물을 실은 차량이 학교를 나오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후 3시30분께 검사, 수사관 등 20여명을 서울 강북구 미아동 영훈국제중학교에 보내 오후 9시까지 압수수색을 벌이고 입시와 입학성적에 관련한 서류, 전산자료 등을 확보했다.

압수품들을 싣기 위해 승합차 한 대가 동원됐으며 형사6부 외에 추가 인력도 투입됐다고 검찰은 전했다.

또 학교 관계자 자택, 기타 사무실 등과 함께 같은 재단인 영훈초와 영훈고에도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 관계자는 "서울시교육청의 고발사건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벌였다"며 "압수물에 대한 분석을 거쳐 필요한 경우 관계자를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