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정석원 웨딩 화보 ‘영화의 한 장면’
백지영-정석원 웨딩 화보 ‘영화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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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엔터테인먼트 제공

백지영과 곧 결혼식을 올리는 정석원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백지영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 30일 오전 한 폭의 그림 같은 웨딩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랑 정석원은 신부 백지영을 안아 올리며 햇살보다 더 화사한 표정을 짓고 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백지영도 그게 화답하듯 밝은 웃음을 지으며 행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중순 진행된 웨딩 촬영은 마치 인생의 여로를 재구성하는 듯 아름다운 순간들로 채워졌으며 장시간 진행된 촬영에도 시종일관 행복해 하면서도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화보는 ‘총 맞은 것처럼 텅 빈 그 여자 백지영의 가슴을 빛으로 가득 채워준 그 남자 정석원’이라는 콘셉트로 촬영됐다. 또 홍혜전 포토그래퍼가 촬영을 맡았으며 이번 결혼식 총 스타일링은 예비부부와 친분이 있는 인트렌드 정윤기 대표가 맡았다.

두 사람은 오는 6월 2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주례는 지난 2011년 백지영이 MBC ‘나는 가수다’로 인연을 쌓은 김영희 PD가 맡았다.

1부 사회는 배우 김성수, 축가는 성시경과 리쌍이, 2부 사회는 가수 김창렬, 축가는 문명진, 김범수가 맡는다.

한편 정석원은 영화 ‘연평해전’에 주연으로 발탁돼 촬영 중이며, 백지영은 지난 24일 디스코 장르를 현재적 사운드로 재해석한 댄스곡 ‘떠올라’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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