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영은 지난 23일에는 1순위,그리고 24일에는 3순위에 대한 청약분양을 한 후 잔여세대인 죽림 B3 32평형 274세대와 C1 24평형 574세대에 대한 일반분양을 오는 31일에 한다고 공고했다.
하지만 28일 오후 1시경부터 타 지역에서 온 떴다방 30~40명이 갑자기 줄을 선 후 부터 어떻게 일시적으로 소문이 났는지 모르겠지만 순식간에 지역민들이 몰려들어 줄서기를 시작하면서 줄서기의 길이가 30일 오전 08시 40분 현재300여m에 이르고 있다.
특히 (주)부영은 31일 일반분양을 앞두고 타 지역에서 온 ‘떴다방’들이 분양사무소 내 부지에 진을 치고 과열을 조장하고 있는데도 묵인하면서 대기 천막까지 준비해 주는 등의 호의까지 베풀어 주고 있어 근처를 지나는 시민들로 하여금 분양 분위기를 조장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불어 일으키고 있으며 애궂은 지역민들만 피해를 보게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현재 (주)부영을 대신해 떴다방으로 의심되는 대기자들이 누가 시켰고 보호해 주는지는 모르지만. 대기자들의 질서유지를 한다는 차원이라면서 (주)부영 직원들이 해야 하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이들이 번호표를 나눠주며 대기자들을 관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몸싸움이 발생하여 쌍봉파출소에서 긴급 출동하는 가하면, 분양을 마칠때까지 줄을 서주는 조건으로 70~100여만을 주고, 심지어 앞에 서있는 사람들의 번호표는 3~400여만원에 거래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부영 임대아파트 분양사무소 주변에서는 끊이질 않고 이어지고 있는데 29일 저녁에는 외지에서 온 40~50여명의 외지인들과 여수지역 희망자 대표 5명 등과 심한 몸싸움을 하여 경찰들이 출동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데 30일 저녁에는 양측이 벼르고 있어 자칫 큰 불상사로 이어질 것 같은 분위기라고 대기자들이 전했다.
결국 (주)부영이 자신들의 부지 내에서 과열과 불법을 조장하는 떳다방의 행태를 묵인하고 있고 관계기관인 시청마저 수수방관하고 있어 분양이 끝나고 떳다방이 순간적으로 빠져나가고 지역민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 났을때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지 안타까울 따름인데 여수시청 주택과에 민원을 제기한 한 시민은 도데체 시청은 무엇을 하는 곳ㅇ인지 도무지 알 수 없다고 하면서 시청 코앞에서 난장판이 벌어지고 있는데 "민원 신청했으면 6월 중에 조사한다"고 했다면서 울분을 토로하기도 했다.
뒤늦게 소문을 듣고 줄을 섰다는 한 중년 여인(화장동.52)은 몇달 후 딸이 시집을 가게 되어 직장에 다니는 딸 대신 좋은 층의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왔는데 너무 늦은 것 같다고 하면서 “여수지역 주택 보급률이 130%에 달하는데 (주)부영이 100% 분양이 안되면 안된다는 우려 속에서 외지에서 온 떴다방이 분위기를 조장해 서민들이 피해를 보게 하고 있는데도 부영은 왜 가만히 있는지 모르겠다고”하면서, 희망자들의 접수를 받아 공개추첨을 하든지 “처음부터 강력하게 공고를 하고 신분증을 확인 하는 등의 조치를 취함으로서 줄을 서지 못하도록 했으면 이런 난장판은 안 만들어 졌을 것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러한 지역민들의 피해에 대해서 부영분양사무소 관계자는 “본사를 통해 법적으로 조치할 방법을 문의했지만 회사에서 할 다른 방법이 없었다”고 하면서 “각종 불법적인 행위들에 대해서도 개인간의 거래라 회사가 어떻게 개입을 할 수 없다”고 설명했는데 여수시에서는 분양 후 모든 서류를 철저히 확인하고 떳다방 등으로 부터 피해 사례를 접수 받아 이를 묵인한 (주)부영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떳다방에게는 이에 준하는 사법처리를 하는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지켜보고 있는 많은 주민들은 말하고 있다 .
참고로 여수시의 주택 보급율은 101,2%이고 앞으로도 웅천지구 및 재개발아파트, 현재 짓고 있는 아파트까지 합치면 수천세대가 되어 자칫 아파트값 폭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전망인데 임대료도 서민들이 들어가기에는 터무니없이 비싸고 임대료 및 관리비도 30만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아는데도 누구의 장난인지 모르지만 너무 과열되어 있는 것 아닌가 우려하고 있는 분위기다.
4일 전부터 대기자 줄 서기와 동시에 떳다방 출현, 몸싸움에 불법 거래 등 불법 판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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