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현진이 ‘불의 여신 정이’에 문근영의 라이벌 역으로 출연한다.
서현진 소속사 측은 지난 30일 “서현진이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여신 정이’ 화령 역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서현진은 ‘정이’(문근영)와 어렸을 때부터 함께 지낸 친구이자 라이벌인 ‘화령’으로 나온다. 야심이 크고 욕심도 많지만, 도자기를 보는 눈이 날카롭고 허와 실을 구별하는 능력이 비상하다. 시장에서 큰상인으로 명성을 떨치게 된다.
서현진은 “‘화령’이라는 캐릭터가 여장부 스타일에 가까운 현명한 여자라는 말에 매력을 느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조선시대 최초의 여성 사기장의 삶과 사랑을 다루는 ‘불의여신 정이’는 ‘구가의 서’ 후속으로 7월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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