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7시31분경 부산 강서구 강동동의 한 지하 노래연습장에서 불이 나 410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노래방 업주(51·여)는 "노래방 전체 전원을 켜고 영업 준비를 하던 중 한 룸의 모니터 부근에서 연기와 불꽃이 나더니 불이 났다"고 진술했다.
불은 노래연습장 설비 등을 태워 41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영업시작 전이라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누전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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