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일반여권 사증면제협정 체결 추진
한-러 일반여권 사증면제협정 체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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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한·러 영사국장회의가 안영집 재외동포영사국장과 안드레이 카를로프(Andrei Karlov) 러시아 외교부 영사국장을 수석대표로 5월 24일(금)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동 회의는 매년 한국과 러시아에서 교차 개최

양측은 2010년 단기사증간소화협정 발효 후 양국 간 인적교류가 증대되었음을 평가하고, 상대국 내 체류 자국민 보호를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협정 발효 전인 2009년과 2012년 비교 시 러시아 국민의 한국 방문자 숫자는 약 60%,
한국 국민의 러시아 방문자 숫자는 약 20% 증가

특히,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2012년 9월부터 심도 있게 협의해 온 양국 간 일반여권 사증면제협정의 문안에 전반적인 합의를 하고, 향후 적절한 계기의 서명을 위한 국내절차 추진에도 합의하였다.

양국은 2012. 9. 8. 블라디보스톡 APEC 정상회의 계기 개최된 한·러 정상회담 시 양국
간 일반여권 사증면제협정 체결 추진에 합의 한 바 있음.

양측은 차기 회의를 러시아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일정에 관해서는 외교경로를 통해 협의해 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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