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싸고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 직거래 매장 운영 등 큰 성과

순천시가 정원박람회장 입구에 운영 중인 “남도농특산품관”이 지역 농특산물 판로에 한몫을 하고 있다.
시가 지난달 20일 정원박람회 개막과 함께 동, 서문 입구에 마련해 운영하고 있는 남도농특산품관의 24개 부스에서 개장이후 지금까지 6억 5천여만 원의 판매실적을 거두었다고 시는 밝혔다.
특히, 직거래 매장에서는 최근 상사오이 특판행사를 가진 결과 관람객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으며, 이후에도 관내 10여개 단체가 참여하여 순천에서 생산하는 순천꿀곶감을 비롯, 상사오이, 순천매실, 월등복숭아 등 계절별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또 이곳에서는 순천시 농특산물 뿐 아니라 장흥 표고버섯, 구례 산수유, 진도 홍주 등 전라남도 내 각 시군을 대표하는 믿을 수 있는 농특산품만을 시중보다 싸게 판매하고 있어 매일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좋은 볼거리 제공은 물론 농가소득증대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개장 첫날부터 다양한 특산품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품의 품질 제고와 가격 경쟁을 통해 이 열기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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