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저축은행 업계에 대출금리 인하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상환능력이 없는 사람들에 대한 대출도 지양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세춘 은행·중소서민 검사 담당 부원장보는 지난달 29일 7개 저축은행 CEO와 간담회를 열고 "최근 1년간 수신금리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음에도 저축은행 가계신용대출 평균금리는 34.8%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면서 "일부 저축은행들은 신규취급 최고금리를 법정최고금리인 39%로 적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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