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가 6월 중순 컴백을 앞두고 티저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 3일 아이비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새 미니앨범 티저 이미지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검정색 배경에 A부터 Z까지의 알파벳들이 일정한 순서로 나열 돼 있다. 또한 의문의 10이라는 숫자와 써진 기호들의 뜻을 알 수 없어 궁금증은 커지고 있다.
아이비는 그간 ‘오늘밤 일’, ‘유혹의 소나타’, ‘터치 미’ 등의 댄스 곡들을 통해 파워풀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춘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앨범을 통해 기존의 과장된 퍼포먼스에서 벗어나 노랫말에 기초한 절제된 안무로 급이 다른 퍼포먼스퀸 아이비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이비의 소속사는 “이번에 공개되는 아이비의 앨범 역시 신선하고 파격적인 곡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며 “음악과 퍼포먼스는 물론 앨범 전체에 아이비가 직접 참여해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비는 오는 8일 SNL 코리아에 출연하고 13일 새 미니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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