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경찰서(서장 황경환) 은 지난 3일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출장운전면허 PC학과 수험을 위한 “찾아가는 면허시험”을 실시하였다.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운영된 외국인운전면허교실을 수강한 중국 등 5개국에서 온 결혼이주여성 17명이 응시하여 도로교통법과 학과시험 문제를 풀었다.
이번 행사는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 인천운전면허시험장, 연수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결혼이주여성의 시험 불안감 해소 및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들 기관은 향후 기능체험 추진 등 결혼이주여성의 면허취득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황경환 연수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관내 다문화가정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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