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지하철 등 전국 호환 교통카드 11월 도입
버스·지하철 등 전국 호환 교통카드 11월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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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호환 교통카드(예시)

올해 하반기부터 시외버스를 제외한 고속도로와 KTX, 지하철, 버스 등 전국 교통수단을 하나의 교통카드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3일 국토교통부는 오는 4일 서울역에서 경기도, 철도공사, 도로공사와 전국호환 교통카드를 도입하는 내용의 ‘교통카드 전국호환 추진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하반기에 버스·지하철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통행료 지불, KTX 기차표 구매까지 가능한 전국호환 선불교통카드 출시를 추진한다. 철도·경기도·이비카드는 2~3개월간 시스템 보완 및 테스트를 거쳐 하반기에 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맹성규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그동안 선불교통카드로는 타 지역 이용 제한 및 고속도로 통행료, 열차표 발매가 불가해 불편을 겪었던 국민들의 이용 편의가 향상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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