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HD급 영상도 울트라HD 해상도에 맞게 보정
전원 켜지면 나오는 전면지향 4.1채널 ‘무빙 스피커’
LG전자가 내달 15일까지 국내시장에서 65형/55형 울트라HD TV를 예약 판매한다.
LG전자의 65/55형 UHD TV는 풀HD(1920×1080)보다 4배 높은 울트라HD 해상도로 실물에 가까운 생생한 화질을 제공한다. 고해상도 데이터 처리기술인 ‘울트라HD 업스케일링 엔진’은 울트라HD 화질영상을 손실없이 표현하는 것은 물론 일반HD급 영상도 선명하고 부드럽게 보정해준다.
LG전자는 LED소자를 화면 후면전체에 촘촘히 배치한 풀LED 방식을 적용해 더 선명하고 밝은 영상을 구현했다. 영상에 맞게 LED램프가 명암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영상부분 제어기술’도 65/55형 울트라HD TV의 장점이다. 또한 IPS(In-Plane Switching) 패널을 적용해 색 정확도가 높고 일반패널 탑재 TV와 달리 보는 각도가 달라져도 색 변화가 거의 없다.
65/55형 울트라HD TV에는 전원이 켜져 있을 때만 노출되는 전면지향 4.1채널 ‘무빙 스피커’도 탑재돼있다. 무빙 스피커는 후면에 배치된 기존 TV 스피커 대비 중고음역 음향이 선명하며 영상과 일체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한편, LG전자는 초고화질 콘텐츠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달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와 울트라HD를 중심으로 하는 스마트TV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해 말에는 KBS와 함께 울트라HD TV용 다큐멘터리 공동제작 및 콘텐츠 사업제휴 계약을 맺었다.